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 및 조례 심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30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한국나노기술원, 킨텍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건의 조례와 1건의 건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은 “한국나노기술원은 기술개발 등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까지 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기업지원에 있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은 발굴로 경기도 기업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킨텍스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단지 고양시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인근 도시에도 방문하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전시사업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어 취한 조치로 1급 직원을 팀원으로 배치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로 조직의 화합·융화가 저해될까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조직 활성화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였으며,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016년에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하고 “ 큰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숙박시설, 주차시설 등 그에 대한 대책을 잘 세워주시길 바라고 전시시설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기도 한국나노기술원 업무보고에서 “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나노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장비이용료 할인과 대형연구시설을 활용한 R&D사업지원, 시스템 소자 분야 종합분석과 신뢰성 인증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 경기도 에너지2030지언을 위한 LED, 태양전지와 같은 나노융합기술개발도 적극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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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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