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곧 복지, 관련 업무를 위해 최대한 노력 당부

경제위 ‘일자리 재단 설립 관련 공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 주재로 18일 오전 10시 ‘경기일자리재단 관련 공개토론회’를 갖고 일자리사업을 통합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일자리재단 설립관련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영석 간사(더불어민주당 부천7)을 비롯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8명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안혜영 의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권미나 의원 등 관련 위원회 의원과 양복완 행정2부지사, 오병권 경제실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 외부전문가, 시민대표 등 일자리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일자리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예산은 점점 줄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하여 일자리 창출 예산과 재단 관련 예산이 병행하여 추진되도록 힘써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은 “일자리재단 설립으로 인해 기존 경기도 기술학교, 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의 전문인력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위한 소통과 대안 마련을 위해 보다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이동화 위원장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일자리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여러 의원님들과 전문가의 말씀에 대하여 집행부는 유념하여 추후 계획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자리재단 설립을 함에 있어 관련 된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방향은 4개본부(기획연구조사본부, 고용성장본부, 기술교육본부, 북부일자리본부)에 180여 명을 운영하여 ‘구인·구직 사전 수요조사 실시’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누구나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취업알선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구축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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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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