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 국제교류의 결실, 몽골 다르한도에서 열매맺다

‘경기도 구급차 무상양여 전달식’ 거행

 경기도의회 임채호 의원(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한도 친선 의원연맹 회장, 도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양3)을 대표로 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몽골 다르한도에서 ‘경기도 구급차 무상양여 전달식’이 거행됐다.

 지난 10월 몽골 다르한도지사와 의장 등 9명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하고 소방시설을 견학 후 나산바트 도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기도 불용 소방차량을 다르한도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임채호의원과 박창순 의원 권영천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2월 22일(현지시간 14:00)에 경기도 구급차 4대에 대한 무상양여 전달식을 하게 되었다.

 이날 임채호 의원은 ‘ 구급차 무상양여 전달은 양지역 실질적 교류의 시작이 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질적 성과에 기반을 두는 민생중심 의회외교 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번 21일 출국한 다르한도 방문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다르한도에서 22일 구급차 전달식을 마치고 다음날 23일 다르한도의 청소년 교류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마친 후 2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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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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