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으로

대학민국을 빛낼 리더가 되길

한경대학교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2월 23일 오전 11시에 본교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총 890명의 졸업생(박사 2명, 석사 60명, 학사 828명) 이 배출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총동문회장 오진택 재정위원장을 비롯해 각 보직 교수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대학원연구 실적연구상, 성적우수상, 경기도 지사상 등 재학 중 업적이 있는 총 47명에 대해 표창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태범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더 넓은 세계로 새 출발하는 자랑스러 운 졸업생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 전제하고 “영광스 러운 이 자리가 있기까지 부모님의 사랑과 격려,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현실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 다.” 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아‘웃사이더’ 라는 책속에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를 요구하고 있으며, 신지식을 배우는 곳은 바로 사회로 책속에 죽은 지식에 생기를 불어 넣을 현실감각, 정보, 트렌드 등은 사람들 속에 있어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살아있는 배움으로 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반드시 한경대학 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리더가 된다고 본인은 굳게 믿는다.” 라면서 “졸업생 여러분은 한경대학교를 떠나지만 한경대학교는 여러분의 영원 한 모교이며, 여러분 또한 영원한 한경인으로 대학에서 얻은 지식보다 이제 사회에서 더 많은 지식을 체득하여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일에 매진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중소기업청의 ‘연구마을 사업’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 업’ ‘지역특화산업학과 주간대학’ 으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 및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인력양성을 위해 일학습 병행제 듀얼러닝센터도 개소하는 등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설공간활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국제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경기도센터를 유치, 개소 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KOIKA와 공동으로 몽골 농축산업 개선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연구실을 몽골에 개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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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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