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수원 수성고 학생․교직원 격려

2016년 새학기, 3일에 한권씩 책 많이 읽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월 4일 오전 수원 수성고등학교(교장 강윤석)을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2016년 새 학기 학교방문을 이어갔다.

 수성고등학교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참(CHARM) 좋은 수성교육’ 을 준비하며, 2016년 ‘정조주니어 플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2학년 1반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 “공부는 왜 하나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학생들은 “꿈 이루려고”, “행복하기 위하여”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배운다는 것은 앞으로 80년, 100년을 살아갈 인간으로서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과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2학년 동안 3일에 1권씩 120여권의 책을 꼭 읽기 바란다” 며, “선생님과 멋진 새로운 학기를 만들고,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격려하며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에 앞서 100여명의 교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성고는 정조와 화성이 갖는 역사적, 정치적, 교육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라며, “교육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성과가 아니라 학생의 변화가 바로 교육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생님들에게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의미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껍질을 깨고 새로운 생명과, 자기를 만들어 가는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수성고의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가길”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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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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