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경기도의원, 오남-수동 자동차 전용도로 예산 도비 50억 추가 확보

당초 예산액 20억원에서 70억원의 도비 지원이 확정, 사업에 청신호

 오남읍 오남리와 수동면 운수리 사이 8.13지방도 98호선 오남-수동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공사가 올해 정상적으로 착공될 전망이다.

  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남양주 오남-수동 국지도건설비는 당초 예산액 20억원에서 50억원이 증액된 70억원의 도비 지원이 확정되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제3선거구)오남읍 오남리-팔현리 4구간, 오남읍 팔현리-수동면 지둔리 4.13등 두 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미 확정된 국비 90억원과 함께 이번에 도비 70억원이 확보됨으로서 160억원의 예산으로 연내 착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1시간이 소요되었던 교통 흐름이 15분으로 단축되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오남-수동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청평과 대성리로 이어지는 경기 북부권 동-서 축 구간을 이루는 핵심도로인 만큼 경기도도 최우선 지원 국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2020년 완공이 목표이나 1년이라도 앞당겨 개통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오남-수동간 공사를 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에 포함시킨 뒤 빠르게 보상·시공 단계로 접어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수년간 예산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해 온 송낙영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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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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