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방성환의원, 제308회 임시회 도정질문 실시

경기도 자체 재원으로 어린이집 예산 편성 가능성 여부 확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방성환 의원(새누리당, 성남5)이 3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교육감을 상대로 누리과정 전반에 관한 이슈를 중심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지방재정교부금법 상 기준재정수요액에 반영된 영유아 보육료를 누리과정예산에 전액 미편성한 사유는 무엇이며, 이에 정치적 판단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질문하였다. 또한 법위반의 문제가 없는 유치원의 예산을 전액 편성하지 않는 이유와 지금이라도 즉시 편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동일한 3~5세 나이의 아이들이라도 유치원, 어린이집 중 어디를 다니는가에 따라 누리과정 지원을 못 받게 되는 현실을 예로 들어 미편성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 편성을 할 수 있지 않는가 라고 지적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 인건비 절감, 학교시설 적정 운영 등 지출을 줄인다면 올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석자료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방성환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에 관한 논쟁은 의견이 갈릴 수 있으나,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