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의원, “위기에 빠진 경기북부지역 교육”

경기북부지역 교육에 교육청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교육에 교육청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 날 김동규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 개발시기에는 전략지역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또 수도권 비대화로 각종 규제가 가해질 때는 남부지역과 함께 규제를 받아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더욱 서글픈 것은 경제적 침체보다 교육의 차별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포천지역의 경우 중등교사 100명중 83명이 신규교사로 채워지고 있고, 5개 시군은 전체 교사의 15% 이상이 떠나고자 전보를 내고 있다고 밝히고, “언제까지 교육감이 북부지역의 소외된 교육현실을 외면할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북부지역 교육을 살리는 길은 교사가 지역에 머무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대량의 관사 마련을 통해 교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지금 북부지역은 교육장부터 장학사까지 전부 외지인이 들어와 실적위주의 경력관리만을 한 체 3년안에 떠나고 있고, 더 큰 문제는 도시에서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관리자들이 학교 관리자로 임용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교육감께서 진정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싶다면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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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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