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

“성라자로마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3월 7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성라자로마을을 방문하여 한센인들을 위로하고 조욱현신부와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는 도 정의진 보건위생담당관과 의왕시 관계 공무원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성라자로마을 관계자는 현재 시설은 30여년 이상 된 시설로서 보일러실과 목욕탕 시설 등이 노후화되어 시설 개보수가 시급하고 간병인력 확충이 필요로 하지만 후원금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박근철 의원은 “성라자로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성라자로마을은 1945년 광복 후 나환자들에게 구호 및 의료사업을 실시하였으나 1962년 이후 정착촌을 마련하고 나환자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성라자로마을은 현재 천주교수원교구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센인 40여 명이 요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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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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