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의 이해와 공감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경기교육정책과 경기교육재정을 주제로 행정실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016년 경기교육정책 방향과 교육재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과 정책기획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연수가 기획되었다. 연수는 3월 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3월 11일 경기도교육청 (구)북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경기혁신교육, 학교민주주의, 안전정책, 교육행정혁신, 누리과정 예산 등에 관한 사항이다.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은 3월말에 열리는 학부모 총회에서 이번 연수과정에서 다룬 경기교육정책 방향과 경기교육재정에 관한 내용을 학부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정책과 경기교육재정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작년 2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교육정책 방향과 민주적인 학부모회 구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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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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