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녹양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주말,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소통해요!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허인자)은 학생,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3월 8일부터 경기도립녹양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인성·심리안정, 어학,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 강좌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감정표현 쑥쑥! 전래동화랑 놀자’강좌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역사 논술 따라잡기’강좌를 진행한다.

 학부모와 일반인 대상으로는 자녀와 함께 즐겁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영어동화책 선정부터 자녀에게 읽어주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il♥vestory’강좌를 운영한다. 이 독서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립녹양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 전화(☎ 031-836-9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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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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