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세영 위원장, 화학물질 유출사건 관련 긴급회의 개최

(주)안전물류센터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더불어민주당, 용인1) 위원장은 316()안전물류센터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건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안전물류센터에서 석유화학물질인 코코졸100’이 유출되었다. ‘코코졸100’은 도색할 때 쓰이는 첨가물로서 위험물질로 관리되는 화학물질이다. 작년 10월에도 이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주민 수백 명이 긴급대피 하였다. 화재발생 이후 지역주민들은 사업장의 이전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화학물질 유출사건이 발생하자 오세영 위원장이 긴급회의를 주도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임다빈 대표(안전물류센터), 변진원 과장(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김상환 과장(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김정원 과장(용인시 환경관리사업소 기후에너지과), 윤창희 센터장(용인소방서 모현119센터)과 지역주민대표 오윤환 이장(오산1전창환 이장(오산2)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먼저 ()안전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참석자 모두는 노후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감하였다. 지역주민대표는 지난해 화재사고와 이번 유출사고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안전조치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윤창희 센터장은 현재 사고위험물 저장시설은 사용중지 명령상태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점점검과 보완을 통해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위원장은 사업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유관기관은 상호협조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공조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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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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