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남양주), 발로 뛰는 지역민원 해결

남경필 도지사와 현안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문경희(더민주당, 남양주2) 의원은 16일 지역현안에 대해 협조와 지원을 구하기 위하여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문경희 의원을 비롯해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담은 질의와 관계자의 답변으로 2시간에 걸쳐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의원은 화도읍을 관통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정작 지역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어 월산 I.C를 설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도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387번 국지도(화도~수동) 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 남양주시 가곡리 일대에 추진중인 야생동물생태공원조성계획이 새로운 전염병의 보고가 될 수 있음을 들어 철회해 줄 것을 남경필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주민의 고충을 전해들은 남경필 도지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월산 IC 설치문제는 국토교통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니만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서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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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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