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책읽는 습관,‘독서통장’으로 키워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 5,600여 명에게 독서통장 발급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통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통장’은 대출․반납한 도서 내역을 어린이 스스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어린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5,600여명의 어린이 회원에게 독서통장을 발급하였으며, 기존 및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통장만기 회원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7월에는 우수 이용자를 선정하여 1인당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해 줄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독서통장은 단순히 읽은 책을 기록하는 행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대출일과 반납일을 체크하면서 책을 읽으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책읽기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독서통장에 관심 있는 어린이나 부모님들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 (☎259 –108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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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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