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교육 실시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540명 대상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은 3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도내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540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교도서관과 직속기관의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의 기본 활용 방법을 교육한다. *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 학생의 독후활동과 학교도서관업무 지원을 위하여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경기지역 2,358교, 전체학교의 98.5%가입)에서 별도의 설치프로그램 없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독서교육시스템

 연수는 학교도서관업무지원 영역과 독후활동지원 영역으로 나누어 담당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방, 독서동아리 등 커뮤니티 운영과 문집 만들기 등 학생의 시스템 사용법과 독후활동 지도하기와 추천도서 등록 등 교사의 사용법, 관리자 사용법을 상세하게 교육하며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찾아가는 연수’를 4회 운영하여 북부 지역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이홍규 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교육 업무를 새롭게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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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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