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19일 입학식

학생 맞춤형 교육, 노벨상의 꿈을 키워요!

 경기도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송남섭)은  19일 오전 11시,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과학영재교육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영재, 중학영재, 정보영재, 로봇영재 총 160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전 9시에는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가 ‘미래사회와 영재교육의 방향, 그리고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입학식 후에는 1년간 운영할 교육과정과 연구주제 선정 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송남섭 원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융합능력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의 영재들을 발굴‧지원하는 등 미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0명의 지도교사는 수학, 과학, 정보, 로봇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일선학교 교사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학생중심의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멘토링 수업, 봉사활동, 현장학습, 탐구 및 연구과제 발표 등 1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흥미와 적성에 따라 학생이 스스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자기주도적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이버 영재교육 대상자는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멘토교사의 지도를 받게 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운영목표 아래 4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영재교육원 특성화 및 영재교육 질 관리 강화”를 위해 학생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더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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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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