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클릭 하나로 학교에서 받아 보세요!

성남도서관,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에게 도서택배서비스 전개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은 올해 3월부터 중·고등학생과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사립 포함)의 교직원이 읽고 싶은 책을 학교에서 받아볼 수 있는 스쿨북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쿨북 서비스는 성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1회에 10권씩 30일간 신청한 학교에서 택배로 받아보는 서비스로, 비용은 무료이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9개 교육지원청(가평,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양평, 연천, 의정부, 포천, 성남, 구리·남양주)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학교가 먼저 스쿨북서비스의 ‘참여학교’로 가입해야 하며, 학생과 교직원은 성남도서관 홈페이지 (www.snlib.or.kr) 회원 가입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학교교육지원-스쿨북)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전화(031-730-355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권우섭 관장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보고 싶은 책을 학교에서 받아보는 스쿨북서비스를 통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각급 학교와 직속기관과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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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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