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불우한 환경과 난치성 질환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학생을 돕기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오는 16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광장 구 연금매점 자리에서 “만성질환 학생 돕기 자선모금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금회는 백혈병과 만성신부전증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내혜홀초등학교 3학년 김서연 어린이와 가온고등학교 3학년 김용수군을 돕기 위한 것으로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고자 최대한 검소하고 간소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11시부터 제공되는 쌀국수를 먹은 후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안성시의회 이동재 의장은 “안성시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주요대상으로 실시하는 모금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불우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병원 치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며, “자발적으로 거둔 모금액은 균등하게 분배하여 두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