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대회 ‘Happy Anseong-복지이음’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황

KBS 재능나눔봉사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을 기념하여 8월 31일 오후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6년 안성시사회복지대회 “Happy Anseong-이음” 행사를 성황리 에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온 세상에 퍼져나가 마음을 기쁘게 하고 녹아내리는 비눗 방울처럼 투명하게 세상을 비춰 조그마한 행복으로 기쁨을 나누는, 작은 정 성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회복지의 기본 이념을 되새기 는 의미에서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창조적인 투자 ‘기부’, 함께 나누는 에너지 복지이음“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영근 안성시부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종사자, 자원봉사자, 안성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마음에 생긴 화상까지 보듬는 화상재단 대표이신 방송인 MC 설수진 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한병용 수석부회장의 개회선 언에 이어, 심숙희 회장의 기념사, 장영근 안성시부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사회복지 일선과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한 이웃사 랑을 실천한 유공자 16명(안성시장상 4인, 국회의원상 4인, 안성시의회의장상 3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2인, 안성시사회 복지협의회장상 2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우리의 좋은 문화인 “효(孝)” 확산을 위한 “한 지붕 3대 가족(孝)이 나누는 행복한 사진전 입상자 5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특별히 식전행사에는 KBS 재능나눔봉사단이 함께하여 단장 김상희를 중심으 로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 및 행사장 주변에, 한 지붕 3대 가족·사회복지 사진전·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발굴의 날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장이 되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와 안성 시민의 사랑으로 펼 쳐지는 복지이음의 장으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고,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창조적인 투자 ‘기부’, 함께 나누는 에너지 행복한 복지-이음”,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희망적 미래, 안성시민 모두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희망해 본다.

 “함께 나누면 시민모두가 행복합니다”. 근래 기부에 대한 새로운 모습들을 접합니다. 결혼 1주년 을 맞아 매일 1,000원씩 365일 36만5000원을 기부하거나, 연애를 시작한 청년이 매일 100일 동안 2,000원씩 모아 기부를 합니다. 첫 아기 100일을 감사하는 의미로 100만원을 내기도 합니다. 주위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나누는 이음의 소식들이 저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온정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이런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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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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