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고 ‘독도사랑 나라사랑 프로젝트’

주말에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7개의 부스 진행

 안성 가온고등학교(교장. 윤치영)독도사랑 나라사랑 프로젝트가 주말인 24. 12일 일정으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교내 및 안성 시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작년부터는 전라도 광주, 서울 여의도, 천안 독립기념관 등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독도사랑이라는 주제아래 40명의 독도 동아리 학생들이 첫날 독도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독도 상식 퀴즈, 독도 12면체 만들기, 독도 열쇠고리 만들기, 독도 활쏘기 달인, 독도 지킴이 포토존 등 7개의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또한 독도 관련 노래 4개에 대한 플래시몹도 선보였으며, 올해는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구운 한반도 모양의 독도쿠키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일산 백석동에 거주하는 박진수(39) 씨는 아이들과 주말에 공원에 나왔다가 독도 부스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도 교육과 더불어 애국심을 갖게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독도동아리 지도교사는 매년 전국을 돌며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독도를 사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을 개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둘째날에는 파주로 이동하여, 3땅굴 견학 및 DMZ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하여 애국심을 고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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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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