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사는 예술가 , 안성편” 페스티벌이 펼쳐지다!

예술가들 밀집 창작공간인 대안미술 공간 소나무에서 “만남으로 통하다” 진행

 경기도내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2015~ )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안성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안성시 미양면 이박골길 75-33)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안성편의 마지막 페스티벌 만남으로 통하다를 진행했다.

 2016년 가을을 맞아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안성편을 마련해 지난 924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사전 신청한 도내 일반인 참여자가 안성 지역의 15인의 예술가(전원길, 김억, 박영하, 김한사, 이성구, 양태근, 변승훈, 한진섭, 변숙경, 양상근, 정복수, 류연복, 이억배, 정유정, 문순우)와 함께했던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참여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이 마련되고, 작업실에서 진행되었던 이야기들을 묶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안성은 한 자리에서 십년 이상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맛본 예술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특별한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관장 최예문)는 안성지역의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유의 장이자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간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술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과 경매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의 너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에는 5주차로 진행되었던 오픈스튜디오의 축약된 프로그램을 경험해보고자 한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옆집예술홈페이지(http://g-openstudio.co.kr) 통해 참가 신청할 경우 셔틀버스 이용(안성 중앙대 입구 집결)이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생팀 / 이진실 031-231-0823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 최예문 031-673-0904, 010-907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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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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