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상담센터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일,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담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상호 자문 지원 △대학생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연계 협력 △상담 전문 강사 교류 △지역사회 기반의 상담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류원정 교수도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학 내 상담 전문성 제고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담 협력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경기도안성교육지
안성시와 관내 5개 대학은 지난 29일 시청 본관 2층 시장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이형환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와 관내 대학은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현장실습,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인재 성장 모델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과 대학 발전, 청년 정착을 함께 이루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관계자들
안성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 접수창구를 4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해 왔으며,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시가 현재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안성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는 안성시 누리집(www.anse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우편(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안전보험 접수 상담 및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와 안성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봉남소방망루'의 향토유산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성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 231회 임시회에서 '향토유산 보호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1945년 이전 유적에 한정됐던 향토유산 지정 요건이 완화되어, 봉남소방망루와 같은 근대 유산도 향토유산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봉남소방망루는 과거 지역 내 화재 감시와 초동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시설로, 소방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망루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향토유산 지정을 추진해왔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봉남소방망루가 안성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문화재 지정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의 소중한 소방 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향후 봉남소방망루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소방 역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생산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17개 시군, 2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상이상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면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해야 하지만, 귀농인과 소규모 농가는 경제적 부담으로 필요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경기도는 2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열풍 방산팬 53대를 구입해 과수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성시와 연천군에 귀농인 전용 임대사업소 2개소를 신규 설치해 귀농인들이 농기계를 우선 임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번기 등 장비예약이 몰리는 시기에 귀농인들의 우선사용이 가능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관할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하에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1분기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이며 이 중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 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초과한 3878억 원을 예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1분기에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6월 중 주요부서 신속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6월 말까지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가 5월 28일까지 안성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불법적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이상거래시스템(FDS) 의심사례와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이며,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031-678-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678-2435)로 제보하면 된다. 시는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약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미래’로 향해 날리며, 주요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선보였다. 평가단은 주요 공약 사항 실천 제안으로 △학생·학교 중심 국제교류 활성화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마음건강 증진 △초등 돌봄 공백 해소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위촉식 자리에서 “공약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도민에게 하는 약속”이라면서 “
안성시가 5월 2일 오전 10시, 안성시 발화대길 23에 위치한 ‘안성시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평생교육 관계자와 강사,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안성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신축 평생학습관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소개 영상 상영,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문화예술실, 음악실, 양재실 등 21개의 강의실과 198석 규모의 다목적실을 갖췄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단순 취미 중심의 교육을 넘어,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실용적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안성시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플라스틱 문제는 지금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 이슈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회 황세주 의원이 지난 25일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뜻 깊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으로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시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보다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고, 안성이 따뜻한 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황 의원은 제막식에 참석한 날,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직접 참여하여 기부증서 전달과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오늘 이 출발이 기부와 나눔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선한 흐
박명수 경기도의원과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문기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기초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과 함께 학교 울타리 노후화, 별관 주변 배수로 정비, 놀이공간 확보 등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는데 학교 측은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시급한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명수 도의원은 “문기초등학교 엘리베이터 교체는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심사 과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 또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재구 문기초등학교 교장은 “문기초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함께 자리한 황원미 학부모회장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신속하게 대응해주셔서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명수 의원은 “이번 추경에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별관 주변 환경 개선 등 추가 사업은 내년도 본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28일 오후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역사문화유산원 연구원장)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의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의회사 편찬을 위한 연구주제 선정, 집필진 구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국가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부각하는 것으로 편찬 방향을 명확히 했으며, 집필진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료의 객관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방향성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편찬 방향에 맞춰 학술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춘 역사서를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과 독립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경기도의회만의 독립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의원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도의원 및 외부 전문가)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수행사가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보고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의원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의정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4월 월례회에 참석, 기우회를 대표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경기도 발전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월례회에서 김 의장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우회 위로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 “이번 성금에는 기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뜻이 담겨있다.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한 기우회 3조 간사로 활동했던 이병락 전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에게 그간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도 전달하며, 기우회 전·현 회원들 간의 변함없는 유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맡은 자리는 바뀌어도 경기도를 위해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며 “기우회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유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죽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황규용)가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지난 7일 내장리에 있는 삼죽면 농업경영인회 밭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고구마 심기 행사에는 삼죽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외에도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삼죽농협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동참하였으며, 1,200㎡ 규모의 밭에 고구마 순 5,000주를 식재하였다. 황규용 회장은 “고구마 심기 행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삼죽면 농업경영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 행사를 통해 재배된 고구마 판매 금액은 농업경영인회에서 추진하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농업경영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위한 고구마 재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한옥)가 지난 30일, 일죽면 송천리 소재 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구마 모종을 정성껏 심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일죽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펼쳐온 단체로, 주민 삶에 따뜻한 변화를 더해오고 있다. 특히 고구마심기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한옥 위원장은 “이번 고구마심기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은 지난 8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 청렴 실천 서약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장단협의회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부패 방지 및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서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장단협의회의 청렴 결의는 단순한 형식이 아닌, 우리 대덕면 전체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일 여성비전센터 1층에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안성시 꿈마루’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꿈마루’는 경기도가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에 조성하고 있는 여성창업지원 공간으로 고양, 화성, 파주 등에 이어 안성시는 일곱 번째로 꿈마루를 개소하게 됐다. 그동안 육아와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꿈마루에는 공용사무공간, 토론실, 교육실, 네트워킹라운지, 상품촬영실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 상담과 교육, 창업자 네트워킹,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무상점포 ‘꿈마차’ 임대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미팅룸이나 상품촬영실 등이 필요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시설물 대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성시 꿈마루는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창업 관련 교육과 상담, 시설 대여,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안성시 꿈마루(☎031-6190-1514
안성시가 지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안성시의 대표 독서문화행사다. 대회 참여방법은 응모 부문별로 나눈 지정 도서를 읽고 감상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되는데 지정 도서는 ‘무영이가 사라졌다’, ‘도둑맞은 집중력’, ‘소년이 온다’를 포함해 총 22권이다. 접수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1인 1편 접수가 원칙으로 접수는 안성시 공공도서관 9개관의 종합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독서감상문 부문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초등, 중·고등, 일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안성시장상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한 만큼 가족 단위 독서활동의 장으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