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 후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을 신속히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원곡면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15톤가량의 농촌폐비닐을 수거했다. 봉수홍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이번 대대적인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방치된 농촌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항상 궂은일과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곡면도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회는 이번 폐비닐 수거로 발생한 매각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견완수·송남순)가 20일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4,000kg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동안 경작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변과 농촌지역을 돌며 폐비닐, 농약병 등 주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견완수 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소각하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남순 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을 위해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9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폐비닐 약 16톤, 폐농약병 약 1톤으로, 총 17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불법 소각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한 ‘자원재활용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기로회(회장 김태원) 신년 첫 모임이 5일 오전 11시 안성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현직 노인회장과 노인대학장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 시종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한태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김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연일 추운 날씨로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들은 힘들 계절을 보내야 했는데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기로회는 고려 때 나이가 많아 관직에서 은퇴한 선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것이 기로회의 효시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노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 나라를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킨 공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이제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륜과 애국심으로 사회발전에 귀감이 될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 후 식당으로 이동, 오찬을 시식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회장 허종욱)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을 지양하고, 이장단의 청렴 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태백 방문 중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마을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이장단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이뤄졌다. 이장단은 화재, 지진, 수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허종욱 회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스님)이 18일, 용화정사(선덕법사)로부터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을 위한 쌀 10kg 50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용화정사 정 선덕법사와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된 쌀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덕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가섭 관장스님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용화정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화정사는 수년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쌀과 식료품의 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기획홍보팀(674-0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
덕봉서원(원장 정운순 도유사)이 오두인 양곡 선생 춘기 655년 제향을 19일 덕봉서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제향식에는 해주오씨 저우공파 종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김태원 전 원장을 비롯 많은 숭모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건한 마음으로 선생을 추모하며 분향제배 했다. 정운순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오두인 선생의 제향 318주년 655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다”서두를 꺼낸 후 “덕봉서원은 1695년 숙종 21년 지방유림의 공유로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 위폐를 모셨고 2년 후 덕봉서원이라고 사액되어 사액 서원으로 승격됐고 1794년 정조 18년 강당을 증수, 오늘에 이루고 있다”며 덕봉서원 설립과정을 설명했다. 정 도유사는 “정의당이라는 현판이 말해주듯이 선생은 청백리 군신으로 임금의 잘못을 당당히 지적하는 등 오로지 굳은 신념과 올곧은 선비상의 상징으로 국민적 존경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도유사는 끝으로 “홍선대원군이 전국 서원을 철폐했고, 안성에서도 2개의 서원이 폐쇄됐지만 덕봉서원은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곳의 서원 중 하나로 그동안 선현 배양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는 것을 인식해 올 곧게 바르게 정의롭게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후 AW켄벤션에서 대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고중앙회 이강우 이사, 정우철 경기지역본부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안성관내 기관사회 금융단체장,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회원들이 넓은 식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박봉섭 전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이임 이사장 업적소개, 이임이사장에 대한 중앙회 공로패와 금고 임직원들이 주는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배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12년의 이사장직을 마치고 물러난다”서두를 꺼낸 후 “지난 2013년 3월 가슴 벅찬 희망과 설레임을 안고 여러분을 대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2년이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회자정리’라고 만나면 헤어진다고 하였듯이 이별 뒤엔 다시 만남이 있기에 맺은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어디에 있든 서로 성원하고 금고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약속하고 그동안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과 자산 3천억원의 달성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15대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된 이광희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우리 안성장학새마을금고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
“최대 495기 추가 송전탑 안성시민을 무시한 전력계획 즉각 철회하라” 안성시의회는 24일 오후 1시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안정열 의장 삭발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는 안성시민의 권리와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안 의장은 “이 사업은 용인시에 조성중인 SK하이닉스와 평택의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게 초고압 3개 송전선로가 안성을 관통하도록 되어있다”지적하고 “이는 다른 지자체를 위한 전자파 노출로 시민 건강권 침해, 경관파괴, 부동산 가치하락, 농축산업 붕괴 등 모든 피해를 안성시민이 감내하는 상황”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안 의장은 이어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시는 정작 단 2기의 송전탑 이설로 주민 조망권 침해와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민권익위에 부당성을 제시, 대안 중재를 요청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강조하고 “그런데도 안성권역에 송전선로가 무더기로 설치하라는 것으로 시민 생존권에 대한 정면 위협이며, 사실상
안성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표명하며 용인과 평택 등 인근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이 안성시 발전 저해와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8일 열린, 제23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18일 이뤄진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안성시의 입장과 노력, 향후 대책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송전선로 건설사업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산단 내 LNG 발전소 설치 △용인시 자원회수시설 확충사업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을 토대로 분명한 입장 전달과 환경영향평가 요청 관련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는 것. 특히 3개의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안성에는 전자파 노출 및 미관 저해, 토지가 하락 등 지역갈등과 시민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개발사업이 안성 시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해당 사업의 반대를 천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김보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성시 대표단이 23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삼 호우 파이 마카오 행정장관, 순시엔롱 후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임, 치다 쇼이치로 일본 가마쿠라 부시장 등 4개 도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한국 안성시를 포함해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는데 선정 도시들은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마카오 개막식은 성 바울 성당 유적에서 열린 ‘제11회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됐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사이 반 호 광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4개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단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 안성시의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풍물놀이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
안성시가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 농가당 지급 상한면적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일반농가 대비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 말~10월) 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경우 직불금을 지급(12월) 받을 수 있다. 25년도부터는 사업기간 개시(전년 11월 1일) 이후 인증받은 신규 인증 필지의 경우 유효한 인증서를 5월 10일까지(신규 인증 벼는 10월 31일까지) 제출 시 지급가능하다. 논 단가는 유기 70→95만원/ha, 무농약 50→75만원/ha, 유기지속(유기 6년차~)단가는 최대 700→840만원/ha으로 인상되었고 지급상한면적은 농가당 5→30ha로 확대되었다. 아울러 무농약 인증 농가 중 유기전환기에 있는 경우 유기 또는 유기지속단가로 적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확대를 통해 친
안성시체육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2025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목·금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건강체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체육회(672-868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죽산면 설동마을(이장 이근수)이 지난 13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300kg(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설동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동마을은 아름다운 용설호수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매년 지역 특산품인 백진주 쌀의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도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공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근수 이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지만 올해는 쌀값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죽산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설동마을 주민들께 감사를 표한 뒤 “전달해준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설동마을은 매년 백진주 쌀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 아양도서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4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맞춤형 영어독서 지도법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어독서지도란, 아이들의 연령별 언어 발달 단계에 맞는 영어 원서 선정 및 보호자와 함께 하는 독후 활동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다. 이 컨설팅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장을 역임한 송주희 컨설턴트가 맡아 진행하며, 매월 1회 총 4가정을 모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한 가족당 한 시간 동안 자녀의 영어 수준과 성향에 맞춘 영어 독서 지도법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의 영어 수준 및 성향 파악을 위해 사전 설문지 작성 및 독서 수준 테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4월분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작되며, 4월 컨설팅 일자는 4월 20일이다. 자세한 접수 방법이나 향후 일정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영어 독서지도 컨설팅은 안성시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영어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안성시가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시내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에서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1688-0181)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운행은 3개월 동안 한시적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5년 신입생 모집 결과 입학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정원내 지원율도 24년 6.7:1에서 7.1:1로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미달의 어려움을 겪는것과 대비,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특히 2025년 신입생 모집은 전체 정원 중 장애 학생을 84명 선발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 학령인구 감소로 장애학생 수가 급감하며, 중증 위주의 장애유형 변화로 일반학생에 비해 입학 충원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 속 이룬 값진 성과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최근의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신입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의 위상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에 3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안성시의원들이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의회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타 지역 산단과 SK·삼성 등 일부 대기업을 위해 지역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동의할 수 없다”며, “범 안성시민 대책위를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한국전력은 안성시의회를 찾아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목표 하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22년~36년)에 따라 345kV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각 노선의 예상 선로길이는 60㎞, 74㎞, 72㎞이며, 설치될 송전탑 등의 지지물의 경우 각각 130기, 165기, 164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사업 대상구역은 동서축으로 건설되는 신원주-동용인선의 경우 일죽면·죽산면·삼죽면·보개면이며, 나머지 남북측 두 개 노선은 서운면·금광면·보개면·고삼면이다. 이날 한전은 안성을 지나는 송전선로 사업의 필요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사실상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SK)과 용인
안성시가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응급·행정 입원비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이다. 지원 항목에 따라 자격 조건, 지원 금액이 상이하며,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8057-8356)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