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 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현안보고에서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짧은 사업기간 동안 밀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자나 디지털 약자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정류소 인근 복지시설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복지시설 100개소에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군별 수요조사가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스템 점검과 안정화, 이용자 의견 수렴 및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밀한 일정계획과 밀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작동 검증과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운석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성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양운석 의원이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제4기 예결특위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의 위원과 함께 경기도청 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양운석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제3기보다 위원 2분이 늘어나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그만큼 다각적으로 예산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심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있게 쓰이도록 예결위 위원님들과 더불어 1,420만 도민을 대신하여 예산이 유효하고 적절하게 편성되고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그동안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교통복지 증진, 지방도 확충, 지방하천 정비 등 지역 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과 교통약자 이동권 제고 등 도민 체감형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끝으로 양운석 신임 위원장은 “도의 재정이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한 만큼 한정된 예산이 도민의 복리증진과 균형발전에 실질적
안성제일신협이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안성제일신협 본점(석정동)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마리씩 총 1,100마리의 삼계닭이 무료로 전달됐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당일 아침에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제일신협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준비에 힘을 쏟았다. 이번 삼계닭 나눔은 단순한 복날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안성제일신협은 지역내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우천 속에서도 나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삼계닭 덕분에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길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메이커스페이스센터(UD꿈공장), 한국민화학교(교장 정병모)와 지난 17일, 평택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센터(Makerspace Center)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와 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창작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이번 협약은 민화 기반의 창의 콘텐츠를 개발·확산하고 민화 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주한미군가족 등 외국인을 위한 민화 교육 △공모전, 연구발표, 세미나 등 정보교류 및 참여 △민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민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한국민화학교가 온라인을 통해 민화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더 많은 대중들에게 민화에 대한 소개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경국립대 임진이 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민화의 대중화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민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올해 3월 미군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22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안성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매칭 데이’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안성시 및 관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5개 공공기관(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이 참여했으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공동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직접적인 상담과 현장 교류를 통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 실무자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실질적인 구매 연계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심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순옥 대한조산사협회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지혜 여성정책이사와 하종만 전무이사, 서울시, 경기도, 포천시의 정책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며,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윤심 원장은 모자동실 확대와 모유수유 활성화 등 산후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순옥 회장은 조산제도 개선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서영석 국회의원 대표발의)」을 언급하며, 경기도 내 조산사 양성과 활용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이사와 하종만 이사는 산후조리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출산 전후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안성소방서가 9일, 30년 이상 소방 분야에 몸담아온 소방공무원 8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오랜 기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구범석 소방령 △청문인권담당관 윤수강 소방령 △재난대응과 류재천 소방경 △소방행정과 박영근 소방경 △재난대응과 이영근 소방경 △죽산119안전센터 이정근 소방경 △화재예방과 정송채 소방경 △현장지휘단 허재식 소방경 등 총 8명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30년 넘게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여하는 공로패는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에 대한 경의이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예의 표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2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리라아동복지관을 방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8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4년 공단 대표 사회공헌브랜드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이 실시된 이후, 보호시설 입소아동의 양육 동행을 위해 안성지사 봉사단은 리라아동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리라아동복지관 김두식 시설장은 “안성지사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입소아동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외된 아동의 일생에 동행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공단의 소중한 도움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미란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늘 함께 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미경)가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세부터 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송금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성을 키우는 아이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아빠의 육아가 참여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부모 자녀 대화법을 소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 교육을 포함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오는 8월 23일 안성맞춤 공예센터에서 열리는 2차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동판 체험 및 골든벨’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골든벨 우수 가정은 9월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은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원외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평택권 내 보건의료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지회, 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안성시 보건소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평택권 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서는 안성병원이 상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한 요양시설 현장 중심 컨설팅 운영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1차 방문부터 최종 피드백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 컨설팅은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과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진용삼 위원은 “수년간 회의에 참여해오며 현장에서의 변화와 개선을 체감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의 열정적인 교육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향후 감염교육이 개별 기관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 노인장기요양협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 신체 경직 대응 등 현실적인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순금, 민간위원장 정향숙)가 지난 4일부터 대덕면 내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분들의 식사 해결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 이용권을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따뜻한 한 끼’ 사업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자살위험 청년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취약계층 분들이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된 내리 지역 음식점 3곳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사 지원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식사지원 이용권은 취약계층분들의 하절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지원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은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월간청렴’ 7월호를 공개하고, 관련 배너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했다. 이번 7월호는 서운면 권정임 민원팀장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신뢰라는 씨앗, 청렴으로 꽃피는 안성시!」라는 주제를 담았다. 만화는 화분을 가꾸면 꽃이 피듯 청렴을 실천하면 사회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것이라는 내용을 4컷 만화 형식으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월간청렴’은 서운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창작하는 청렴 콘텐츠로, 매월 새로운 작품이 제작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되고 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월간청렴’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은정, 김경일)가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이 캘리그라피와 그림아트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힐링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여가생활의 욕구가 많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김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손글씨와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고, 완성된 그림은 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간의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글씨를 쓰고 예쁜 꽃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면서 “꽃도 예쁘고, 너무 재미있고 아들한테 자랑해야겠다”며 사진을 찍어 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30가구에 안부 확인 및 반찬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일 33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결식 및 고립 위험을 줄이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양기리에 거주하는 조 모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끼니를 챙기기도 힘들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어 고맙다. 정성스러운 반찬이 맛도 좋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면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만수 공도읍장은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반찬 하나, 안부 전화 한 통,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도 읍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돌보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손수 준비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경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한 그릇의 삼계탕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일간 안성시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8개 팀 9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성맞춤B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50대 이천시, 60대 평택시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을 안성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멋진 승부와 함께 안성의 문화와 맛집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2경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안성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쉼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며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실무자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돌봄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2차 교육은 통합지원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과 자세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 돌봄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다직종 간 협력 사례 △팀 매니지먼트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장숙랑 교수가 주민 중심 통합 돌봄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과 협력적 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질적인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읍면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1·2차 교육을 통해 케어매니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죽산초등학교(교장 피재동)가 매일 아침, 학생들이 학교로 향하는 길목에 든든한 안전 지킴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모범 운전자, 학교 안전 지키미, 어르신 지키미가 계시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는 ‘안전 히어로’로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인물은 30여 년 넘게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모범 운전자 안승규 씨다. 매일 아침마다 정문 앞에서 차량 정리를 도와주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승규 씨는 “내 자식, 내 손주 같은 아이들이라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교통지도를 맡고 있는 조정관 학교안전 지키미와 골목마다 서서 손을 흔들며 아이들을 반겨주는 어르신 지키미분들도 없어서는 안 되는 숨은 영웅들이다. 그들은 학생들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오늘도 잘 다녀와!”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지역과 세대가 연결되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 있다. 피재동 교장은 이에 대해“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분들 덕분에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덕)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 30여 명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물김치와 오이무침을 정성껏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영양 가득한 반찬 꾸러미였다. 준비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순덕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