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년 축사>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론을 펼쳐 가기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론을 펼쳐 가기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는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도록 돕는 교육과 모든 교육 정책에 현장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2017년 올 한 해도 학생중심, 현장중심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원사들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고 있습니다또한 다양한 여론 수렴과 풍부한 문화 창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은 우리 학생들을 믿습니다. 우리의 꿈과 미래는 바로 아이들입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교육,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교육공동체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감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문화를 개선하는 혁신공감학교 등 일관된 혁신교육의 정신으로 교육의 희망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서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경기교육을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두에게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올해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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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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