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어린이 보육시설인 신생보육원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어린이들은 장래 국가 발전 동량, 사회가 앞장서 후원해야”

 연말을 맞아 안성시 각 사회단체 및 개인후원자로부터 따스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미코(대표이사 전선규)의 황성연 연수원장은 신생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미코와 신생동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그 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신생동산에 후원금 전달해왔으며 재능기부, 노력봉사, 직원교육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미코 황성연 연수원장은 장래 나라의 동량이 될 아이들이 밝게 잘 자라도록 사회가 앞장서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원아들에게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자라길 희망한다며 원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며 아이들 교육 및 양육을 위해 잘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신생동산 직원일동은 미코의 매번 후원활동을 크게 알리지 않고도 변함없이 나눔을 주는 정성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한편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는 지난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53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전계열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향후 금융, 수출지원 등 정부 주도 무역활성화 정책의 수혜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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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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