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하지만 신은 가혹하게도 자식을 키우는 법을 어머니들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아이를 키우며 고민하는 지점들에 대한 열쇠와 같은 강의가 지난 6주 동안 안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현명한 엄마가 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김영범 교수(여주대학 겸임교수, 소통교육연구소 이사)님이 주옥같은 강의를 진행했다.
첫 시간으로는 Wise Mom 좌·우뇌 학습법 에 대한 학부모 연수가 있었다. 안성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타 학교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2시간동안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어 매주 화요일 마다 Wise Mom의 자녀소통비결(11/8), 독서비법(11/15), 자기주도 공부법(11/22), 명문가의 자녀교육(11/29), 진로지도법(12/6)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강의를 들으시는 학부모님들의 만족감은 커져갔다.
연수는 ‘당신은 괜찮은 엄마이다’ 라는 말을 전해주었다. 아이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윽박지르기보다는 화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아이의 장점 100개 찾아보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관한 구체적 접근법, 또한 케네디가문과 유태인의 교육 노하우, 진로에 대해 막막함을 털어 낼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마지막 강의까지. 매 강의는 2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집중되었고 몰입을 가져왔다.
6회기 프로그램을 모두 참석하신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런 좋은 연수를 듣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이들에게 한 주 한주 배운 것을 적용하며 조금씩 아이와 소통해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런 연수 프로그램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Wise Mom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성초등학교 안중경 교장은 “연수가 매우 알차고 유익하고 강사의 열정이 남달라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부모 교육에 관심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내 아이를 현명하게 키우고 잘 키워내는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 당신은 이미 괜찮은 엄마이고 현명한 엄마임을 깨닫는 시간, 6번의 소통의 시간이 내 아이와 엄마인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이었음이 마음의 위안을 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