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삼성전자 후원으로 난방용품 지원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수혜가구에 직접 전달

 삼성전자에서 지난 16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수철)에 난방용품인 문풍지와 에어캡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추위에 고통 받고 있는 난방취약계층을 찾던 도중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에 의뢰하여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난방취약계층 30가정에 지원이 되었으며, 수혜자들은 난방비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게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신수철 센터장은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에 추위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기적절한 지원인 것 같다.”며 삼성전자에 감사함을 표현하였고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이 잘 이루어져 필요했던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를 육성하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물품을 후원받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례관리하고 있는 7개 읍··(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3)지역 중 난방용품이 필요한 3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하했며, 전달을 받은 김유옥(가명, 미양면 거주 83)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알맞게 난방용품을 지원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혼자 사는 보잘것없는 노인네을 이렇게 잘 챙겨주어서 고맙다.”며 여러 차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연한 보살핌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감사의 한마디에 힘내서 더욱 나눔에 힘쓰는 모습을 보며,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는 안성이라는 지역사회가 참 건강하다고 느끼게 되는 난방용품 전달 현장이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