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교과(미술)중점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한다

 안성시가 2017년도에 미술중점과정을 운영하는 교과중점학교를 중점 지원 한다고 밝혔다.

교과중점학교는 특정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과정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일반계고등학교로 교육부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으로 추진 된 사업이다.

 가온고등학교는 지난 7월 교육부 교과중점학교 지정에서 미술 교과중점학교로 선정되었고, 17년 입학생부터 미술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창작, 미술문화, 기초회화, 소묘, 드로잉, 디자인 등의 기초과목과 한국화, 서양화 등 미술전공 실기과목을 미술중점과정으로 1개 학급(20)을 운영한다.

 안성시는 교과(미술)중점학교의 디자인 등 기초과목과 한국화, 서양화 등 미술전공 실기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미술중점센터(3)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비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교과중점과정을 체육, 음악, 로봇 등 의 분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지역의 예술(미술) 인재들이 관내에서 전문화된 특화교육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미술교과중점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관내 학교의 전문화된 특화교육은 안성시 교육의 경쟁력을 키우고 안성시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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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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