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불교사암연합회 부처님 자비정신 실천

어려운 이웃에 밥상 대접 통해 ‘향기로운 세상 활짝’

 민속 명절인 정원 대보름날을 맞아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월 큰 스님)가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수혜 대상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1일 낮 본가식당에서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토색 음식과 떡 등을 대접했다.

 이날 해월 큰 스님과 불자 봉사회, 김학용 국회의원 부인으로 오랫동안 나눔 밥상에 참여해 열심히 봉사해 온 김화자 씨 등 바른정당 당직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인들에게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음식은 오랫동안 경로잔치를 개최해 경로사상을 양양해온 사암연합회 봉사부장이며, 용화정사 정재선 주지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지난해 924일 취임한 해월 회장 스님은 세상에 깨달음을 주는 원력 높은 스님으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담은 나소향(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음식 대접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는 해월 큰 스님이 취임사에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해 불우하게 사시는 이웃에게 이타행을 실천하겠다.”약속하고 계속해 나눔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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