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불교사암연합회 부처님 자비정신 실천

어려운 이웃에 밥상 대접 통해 ‘향기로운 세상 활짝’

 민속 명절인 정원 대보름날을 맞아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월 큰 스님)가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수혜 대상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1일 낮 본가식당에서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토색 음식과 떡 등을 대접했다.

 이날 해월 큰 스님과 불자 봉사회, 김학용 국회의원 부인으로 오랫동안 나눔 밥상에 참여해 열심히 봉사해 온 김화자 씨 등 바른정당 당직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인들에게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음식은 오랫동안 경로잔치를 개최해 경로사상을 양양해온 사암연합회 봉사부장이며, 용화정사 정재선 주지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지난해 924일 취임한 해월 회장 스님은 세상에 깨달음을 주는 원력 높은 스님으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담은 나소향(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음식 대접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는 해월 큰 스님이 취임사에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해 불우하게 사시는 이웃에게 이타행을 실천하겠다.”약속하고 계속해 나눔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