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주는 과일재단과 함께 매월 꿈을 주는 과일지원

“안성시, 과일을 매개로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병행”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꿈을 주는 과일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매월 신선한 과일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꿈을 주는 과일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 대한 이웃의 관심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과일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과일지원 사업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선물이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지원되었던 꿈을 주는 과일은 2011년 황의준 이사장의 개인기부로 시작되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일과 도서, 어린이비타민 등을 지원하며 안성시는 2015년부터 3년째 경기인천지역 수행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경우 과일 지원뿐 아니라 매월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원근 팀장은 과일이라는 매개체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기적인 방문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657-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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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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