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기관 표창

청렴활동 우수기관 표창 전수식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 1년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한 기관 및 개인을 표창하는“청렴활동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16 청렴활동 우수기관 표창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청렴실천 성공사례 △청렴마일리지 분야 등 총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대표에게 수여했다.

 청렴활동 우수기관(개인 포함) 표창은 모두 20기관 및 6명의 개인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특히 파주교육지원청의 경우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실천 성공사례 2개 분야에서 시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분야에서는 반부패 청렴생태 조성 및 부패방지 제도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안산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이 밖에도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이 각각 우수기 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청렴실천 성공사례 분야에서는 ‘반부패 백신 프로젝트’를 실시한 파주교육청이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안성교육지원청의 ‘청렴 IN 안성교육’, 율곡교육연수원의 ‘30년 공개함 프로젝트’등 특색있는 청렴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15개 기관이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렴마일리지 분야에서는 3개기관 및 6명의 개인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유적지 탐방’과 ‘우리 가족 청렴 서약서’ 작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 평택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표창 전수식에 참석한 표창대상 기관장과 담당 과장 등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현장까지 청렴문화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자”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