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3년째 국제농업개발협력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퇴직 예정자 대상 6개월간 교육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2015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및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농촌개발사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한국농업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경대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3기 국제농업개발 협력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교한 농어촌공사 직원 10명은 본교에서 5개월(국내교 육 4개월, 해외교육 1개월) 교육을 이수한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한국 농촌개발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경대학교는 국제농촌개발 사업에 주력해왔다.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와 공동으로 농촌개발학 역량강화를 위한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79명의 아프리카 태평양 및 동남아권 개발도상국 공무원 석사학위자가 배출되었다. 이들은 본교에서 농촌개발·친환 경농업·새마을운동 등 한국농업을 배운 뒤 고국에 돌아가 자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재직 및 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개발사업 전문가 과정을 2015년부터 개설하고 있어 매년 농촌전문가를 양성해 개발도상국에 파견해오고 있다.

 한경대학교 태범석 총장은 “전문가의 자질 향상과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 한국농업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범 기반조성이사는 “국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숙련된 전문가로 거듭나 한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온 농촌 개발전략을 잘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기술과 인재가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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