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통합메신저로 친절한 소통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연계서비스 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31일부터 경기교육 통합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메신저는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 등 각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메신저 서비스를 단일 메신저로 통합하여 쉽게 소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한, 기본 대화 나누기, 자료전송은 물론, 업무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결재문서 정보 알림 기능을 추가했으며, 경기교육통계정보, 경기교육뉴스, 인사정보 등 주요 현안자료 탭을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종미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교육 통합메신저를 통해 전 교육기관이 하나의 망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용자들의 의견과 기술적인 보완을 거쳐 편리하고 친절한 통합메신저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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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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