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동, 숭인동 인근 노란 산수유 물결 가득”

봉·숭·안 마을협의체 산수유 나무심기 나서

 안성1(동장 이진호) ··안 마을협의체(대표 김상원)가 아름다운 안성1동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16일 봉남동과 숭인동 마을 인근에 산수유 나무를 식재하며 새봄을 맞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숭안 마을협의체 30여명의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동신아파트 주변과 산수유길 일원에 30그루의 산수유 나무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안 마을협의체는 봉남동, 숭인동(1,2),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2015년부터 산수유 나무가 없는 산수유길의 도로명에 걸맞게 산수유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3개 마을주민들은 산수유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산수유나무를 관리하고 있으며 깨끗한 산수유길을 만들기 위해 분기별로 모여 공동청소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봉숭안 마을협의체에서는 매년 산수유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10월에 산수유 마을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김상원 ··안마을협의체 대표는 “3개 마을이 모여 하나 된 마음으로 산수유나무를 심으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앞으로도 우리 단체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봉남동 숭인동,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들어 가는 행복마을 사업이 봄에는 노란 산수유 꽃처럼 포근하고 가을에는 빨간 산수유 열매처럼 풍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