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 성료

지역직장인 24개팀 출전·지역발전화합한마당 축제로 발전

 안성상공회의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안성맞춤A구장을 비롯해 4개 구장에서 안성관내 직장인들을 위한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안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안성시체육회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 안성시안성경찰서안성소방서의 후원으로 열렸는데 지역 직장인 24개 팀이 출전해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22일 개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천동현, 한이석 도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부의장, 안정열이영찬이기영황진택 의원과 박명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의장, 박상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양병일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기업관계자 임직원 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오원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6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임기 중 마지막 축구대회인 만큼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아울러 스포츠맨십에 입각해 화합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사와 더불어 풍성한 경품 추첨행사를 통해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전·후반 20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농심켈로그(), 준우승은 코리아에프티()가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안성시청, ()코미코가 차지하였다. 단체상으로는 공동 응원상에 새롬제약(), 제이푸드서비스, 페어플레이상에 우암신소재()가 수상하였으며, 개인상으로는 최다득점선수상에 7골을 기록한 안성시청의 이중원 선수, 최우수선수상에는 농심켈로그()의 이상우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성상공회의소 오원석 회장은 농심켈로그() 감독에게 우승기를 전달하는 것으로써 제6회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를 마무리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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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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