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에 걸쳐 안성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관내 학교 총 9 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에도 각 급 학교 학부모의 불법찬조금에 대한 이해 및 인식 부족과 학 부모 대상으로 한 직접적이고, 현장중심적인 교육 필요성의 대두로 ‘학 부모 대상 찾아가는 불법찬조금 근절 예방교육’을 2016년부터 시작해 비룡중학교를 비롯한 5교 424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총회에 직접 찾아가 불법찬조금 주요 위반 내역, 불법찬조금 주요 유형, 불법 찬조금 신고 채녈 운영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는 불법 찬조금에 대하여 항상 모니터링을 하며, 특히 학기 초, 스승의 날 등 각 종 행사가 많은 5월, 추석 등 부패 취약 시기에 불법찬조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
최기옥 교육장은 “‘불법찬조금은 교육 목적 달성에 큰 장애물’로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불법찬조금 근절에 동참해 신뢰받는 안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안성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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