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마중 제3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 개최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설계와 준비를 통해 꿈과 끼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안성맞춤 진로박람회가 오는 5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한경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부모 진로특강’, ‘고입·대입 정보관’, ‘진로체험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창의체험관’, ‘먹거리장터등 다양한 부스가 개설되어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고입·대입 정보관과 다양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하여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특기와 적성 등을 고려한 진로탐색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 요리동아리로 구성된 먹거리장터의 수익금은 위안부할머니 돕기, 다문화센터 및 보육원 기부 등 나눔문화의 실천으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시진로진학지원센터, 국립한경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약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진로진학지원센터(678-6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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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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