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안성시지회(회장 구종림) 간부급 임원들이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룬 후 태극기 나누어 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구종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봉산로타리에서 태극기 300점을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국경일날 잊지 말고 꼭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적극 요망했다.
구종림 회장은 “태극기는 국가를 상징하고, 민족의 혼이 담긴 보물이다”면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반드시 고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상이군경회 회원수는 252명으로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나라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선에서 선봉용사로 용맹을 떨쳤으며, 전역 후 아픈 몸을 이끌고 태극기 달기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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