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꽃으로 외로움 덜고, 향기로 건강 세상 활짝

안성1동, 경로당에 행복 키움 꽃 화분 전달

 안성시 안성1(동장 이진호) 주민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819개 마을 경로당에 항아리 꽃 화분 4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색다른 효 문화로 노인을 즐겁게 해주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경로당 항아리 꽃 화분 전달식은 안성1동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인 ()사 안성1동 만들기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쓸쓸함을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포동 경로당에 다니는 어르신은 항아리 화분 꽃으로 경로당이 화사해지고 밝아져서 기분까지 너무 좋다.”고 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공경의 새로운 효 문화를 만들었다며 찬사의 말을 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다보면 외로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예쁘고 화사한 꽃을 보시고 기르시며 외로움을 덜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1동에서는 그간 아름다운 안성1! 청렴한 안성1슬로건을 항아리에 새겨 중앙로에 항아리 꽃을 식재하였고, 요 도로변 초화류 식재, 마을별 취약지역 꽃밭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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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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