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동장 이진호) 주민센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8일 19개 마을 경로당에 항아리 꽃 화분 4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색다른 효 문화로 노인을 즐겁게 해주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경로당 항아리 꽃 화분 전달식은 안성1동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인 “화(花)사 안성1동 만들기”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쓸쓸함을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포동 경로당에 다니는 어르신은 “항아리 화분 꽃으로 경로당이 화사해지고 밝아져서 기분까지 너무 좋다.”고 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공경의 새로운 효 문화를 만들었다”며 찬사의 말을 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다보면 외로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예쁘고 화사한 꽃을 보시고 기르시며 외로움을 덜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1동에서는 그간 “아름다운 안성1동! 청렴한 안성1동” 슬로건을 항아리에 새겨 중앙로에 항아리 꽃을 식재하였고, 주요 도로변 초화류 식재, 마을별 취약지역 꽃밭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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