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일반인 대상

ODA(공적개발원조) 교육 실시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상훈)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종선) 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ODA 정규교육 심화2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ODA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인권, 환경, 젠더, 빈곤 등에 관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강사는 KOICA 직원 및 분야별 개발협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ODA 전문가 자격시험(2017.5.27.시행)에 대비한 것으로, 40명의 수강생들에게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이종선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ODA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기도, KOICA, 한경대학교 3자 간의 업무협조 약정에 따라 2016년 5월 국립 한경대학교에 설립되어 경기도민 대상 ODA 관련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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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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