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 운영”

영어 초교 5~6학년, 중 1~3학년 대상

중국어 초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

 안성시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동안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캠프를 시행한다.

영어·중국어캠프는 오는 727일부터 812일까지 3주 동안 원어민과의 실용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1년부터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꾸준히 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중국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어·중국어캠프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고 교재비를 제외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통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영어와 중국어 모두 630일까지로 동일하고,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http://caulife.cau.ac.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정확한 접수 요령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성시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청소년 외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자매결연도시 미국 브레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국어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갖고 향후 자매결연도시 중국 허위엔시와의 청소년 교류 참여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 공지란 및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교육체육과 678-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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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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