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길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 직원과 함께 공도읍 마정리 이용범 농가에서 배 솎기작업 일손지원을 벌였다.
이날 일손지원은 얼마 전 농가가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입·퇴원을 하면서 배솎기 작업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농협안성시지부에서 긴급히 일손지원봉사단을 꾸려서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이용범 농가는 “솎기 작업이 늦어져 어려움이 있었는데 농협에서 도움을 줌으로써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다”며 고마움을 피력했다.
안성관내 15개 농협은 지난 4월 14일 ‘안성시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고령농가, 몸이 불편한 농가, 긴급한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 등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일손지원을 하고 있다.
안성시농협봉사단 운영은 10여명이 1개 조로 봉사하고 있으며, 일손지원 신청은 각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