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결속, 초아의 봉사로 사회를 밝게 합시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 박종찬 신임회장 취임

 희망의 사회, 변화하는 로타리를 만드는 안성희망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클럽회관에서 국제로타리3600지구 김종국 총재, 윤희옥 차기총재와 류상현 지역대표, 천동현 차기지역 대표,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두성 총무 사회로 열렸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권혁진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축하 속에 4대 송미찬 회장이 이임했다.

 송미찬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로타리는 앞만 보며 열심히 걷고 있는 저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했다전재하고 목표를 향해 인내할 때 삶이 아름다운 것처럼 로타리에서 경험한 시간과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로타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5대 박종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임기동안 회원 영입을 우선하고 회원 상호간의 우정, 친목으로 신뢰받는 클럽상을 구현하겠다면서 모든 것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 없이는 모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으므로 회원들의 더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김종국 총제는 축사를 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하고 싶은 대로 합시다. 즐겁게 합시다. 칭찬하며 보냅시다라는 세 가지를 중점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왔다그동안 각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차원 높은 봉사를 실천한 모습은 아름답고 멋지다라면서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과 송미찬 이임회장에 원더풀을 주문하며 변화의 실행을 통해 아름답고 멋진 클럽으로 웅비할 것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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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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