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를 목적으로 수많은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안성희망로타리클럽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실천을 통해 자원의 순환 및 재활용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 송미찬 회장은 체형에 맞지 않아 집에 보관된 의류를 수집해 자원재활용에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의제 21)에 기증했다.
송미찬 회장은 “각 가정마다 체형에 맞지 않지만 버리기가 아까워 보관된 옷들이 많다”면서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잘 활용해 입으면 자원절약이 된다는 생각으로 의류를 수집해 전달하게 됐다”면서 의류 수집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미찬 회장과 안성의제 21 조성열 공동회장과 박선근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조성열 공동회장은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봉사 사업을 추진하는 바쁜 가운데 자원절약과 활용을 위해 의류를 모아 기탁해 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협력 기구로서 행정과 시민의 폭넓은 참여와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 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7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활동’ 경영대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 함께 그린시티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 순수단체다”라고 안성의제 21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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