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건강마을-홀몸노인 사랑잇기 결연식

안성시새마을회 ‘복지사각 해소 행복한 마을 만들기’ 앞장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농촌의 교육, 문화,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역량개발과 농촌 지역주민 중심의 공동체 육성을 통한 농촌의 교육 문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나눔공동체 홀몸노인 사랑잇기 결연식을 지난 30일 미양면사무소회의실에서 미양면새마을부녀회원 과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란)가 관내 진촌리, 사거리, 신기리, 법전,역전 5개 마을을 포함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50여명을 선정하여 매월 1회씩(4월부터 11월까지)8회에 걸쳐 밑반찬 전달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전달을 통한 어르신 고독사 예방 등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노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사업비 12,00만원)으로 미양면새마을회, 서부무한돌봄센터, 안성시정신건강증센터와 함께 행복한 건강마을 프로젝트로 웃음치료 및 건강요가, 노인우울증 자가검진, 구강관리, 사례관리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결연식 개최 후 부녀회원 30여명은 밑반찬(잡채, 오이김치, 두부조림, 마늘쫑 4)을 만들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달해 수혜대상 어르신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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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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