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중간 평가회

158회에 3,000명 참가 ‘주민주도 건강증진활동’ 인기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0올상반기 주민건강동아리 활동 평가회를 갖고 주민의 건강요구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건강동아리, 건강지도자 등 70여명이 모여 그동안 수행한 프로그램운영, 사례활동 공유, 향후 프로그램 토의, 스트레스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소모임 4개팀에서 130여명이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나눔봉사, 자연정화, 치매지킴이 분야에서 건강동아리사업을 활성화 시켜왔다

 건강동아리 연합회장 홍인경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건강체조, 건강걷기, 치매지킴이, 노래(웃음)등 건강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였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 요구도에 의거 건강걷기, 신체활동, 매예방, 인지건강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6월현재 158(3,000)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도건강동아리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안성시가 활기찬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증진활동에 많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공도건강동아리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 6811)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