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안성시는 단체부문에서 장려상 수상에 이어, 개인분문에서 동상, 장려, 특선 등 3개 분야 9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6개 분야 492점의 공예품이 출품되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이천시에서 출품한 작품(도자분야)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0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성남시가 최우수, 고양․이천시가 우수, 안성․화성시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안성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전 분야에 걸쳐 3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안성시는 도자분야에 출품한 이주연 작가의 『도자홀릭 2』가 동상을, 목칠분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문혁 작가의 『틀』이 장려상을, 홍근표 작가의 『함』과 유오형 작가의 『자수육골베개』, 김상인 작가의 『백자각면주자세트』가 각각 특선을 수상하는 등 총 9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특선이상 작품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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