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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안성시 협의회 “통일안보강연회” 개최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회장 박석규)는 지난 15일 죽산면소재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민족통일안성시 협의회 회원 및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통일안보강연회 및 통일염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불안한 현 안보시국을 반영하듯 김학용 국회의원, 양장평 문화원장, 안성시 각 사회단체장과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회원 및 안성시민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핵실험, 비대칭무기 양산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가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죽산·일죽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강연회는현 안보상황과 우리의 대비책라는 주제로 구형회(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안보전문교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강연 후 결의문 낭독으로 회원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에 대한 염원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석규 민족통일 안성시협회장은 북한의 ICBM 발사, 핵실험 등 계속되는 도발에도 안보불감증이 만연한 현실이 안타깝고 이에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하는 굳건한 안보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족통일 안성시협에서는 안성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우리의 안보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민간통일운동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민통장에 일죽분회 신재민 회원이, 민통중앙협의회의장상에 미양분회 손석천, 공도분회 유창식 회원이, 민통경기도협의회 회장상에 공도분회 문재오, 일죽분회 조휘철, 미양분회 전대운 회원이, 국회의원상에 안성시협 박종남 운영위원이, 시장상에 양성분회 유병화, 안성시협 소현두 운영위원이, 시의회의장상에 안성시협 이갑세 운영위원, 박현정 운영위원이, 경찰서장상에 홍승걸 안성시협운영위원, 현명옥 안성시협운영위원이, 문화원장상에 안성동분회 김용대, 보개분회 이건수 회원이, 장학새마을금고 이사장상에는 안성동분회 정순자 , 정숙영 안성시협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것으로 뜻 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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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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