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청주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안성새마을지도자들의 협동정신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지난 24일 산하단체와 함께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피해 당사자는 물론 안성시민들로부터 봉사 최고 라는 찬사를 받았다.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인)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 회원 등 40여명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당일 새벽에 출발, 도착 즉시 현장에 달려가 딸기 하우스 농가에서 비닐제거 및 부자재 제거 등을 위해 비가 오락가락하는 악천후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치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시새마을회 이용우 회장은 폭우피해로 일 년 딸기농사를 망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에 나섰다면서 수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새마을회는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전염병 예방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안성새마을지도자들의 협동정신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의 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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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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