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집중단속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가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운전자에 대한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이 중 차 대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58%나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행위 등 홍보·단속활동에 나섰다.

 보행자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차량에 대해 현장단속과 함께 캠코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유형은 횡단보도 통행 시 횡단방해 및 위험행위(도로교통법 제27조1항),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는 교차로에서 보행자통행방해(도로교통법 제27조2항),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지 아니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통행 방해(도로교통법 제27조3항)등으로 위반 시 범칙금 6만원·벌점10점 또는 과태료 7만원(승용차 기준)이 부과 된다.

 연명흠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보행자가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도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